Side. A
1. 기침
2. 삼식이
3. 민들레
4. 뜨거운 침묵
Side. B
1. 아리랑
2. 귀가
3. 비내리는 고모령
4. 대전 블루스
5. 나 무엇이 될까하니
장사익 데뷔 30주년 기념
장사익의 노래에는 서민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무하는 힘이 있다. 그것은 그러려고 의도한 것이라기보다는 오랜 세월 켜켜이 쌓여 자연스럽게 생성된 것이다. 그래서 더욱 묵직하고 진득한 힘이다.장사익의 노래는 삶의 고달픔을 노래하면서도 끝끝내 지켜야 할
희망, 소망 한 줌 잃지 말자는 당부와 응원을 잊지 않는다.
장사익 — 기침
국악과 재즈, 시와 대중가요의 그 어디쯤, 장사익의 이름으로만 유효해지는 특별한 음악 언어를 통해 펼쳐낸 충격적인 데뷔작 [하늘 가는 길]에 이어 1999년 발표한 두 번째앨범 [기침]. 첫 곡 '기침'에서부터 마지막 곡 '나 무엇이 될까하니'에 이르도록 여전히
사람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위로를 담고 있으며, 장르의 한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실험을 통해 그의 펼쳐낸 음악의 세상이 더 깊고 넓어졌음을 알려준다.
LP 최초 발매
● 초회 한정반
● 오리지널 마스터 사용
● 프리즘 사운드의 탁월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 Thorsten Scheffner(Organic Music)의 아날로그 마스터링
● Optimal Media GmbH의 180g 오디오파일 버진 바이닐 프레싱
● 해설지 수록
● 게이트폴드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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